안녕하세요!
포스팅을 해본게 언제인지 가물가물할 정도로 속절없이 세월만 보내온 어른, Artist니영입니다.
Artist는 되고 싶어서 붙여본 수식어에 불과합니다만.. 말이죠..
제 나이가 차곡차곡 쌓이고, 그릴 줄 아는 것은 그닥 없지만 제 아이는 어느덧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어요!
이 녀석에게 우리 나라 미술의 미래를 맡기고 싶지만!! 제가 한번 직접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.
어릴 때 저는 만화 그리기를 매우 좋아했습니다. 음악도, 게임도 좋아해서 정말정말 많이 했구요
근데 아이러니하게 부모님의 통제로 인해 만화책은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.
참고는 하지 못한채 그저 혼자서 만화 그리기만 주구장창 했죠.
잘 그리진 못했지만 나만의 이야기와 세계를 만드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.
친구들이 제 만화를 읽고 재미있어할 때 저도 기뻤구요.
그러다가 고등학생 즈음 되니 수능 대비하느라 그림 그릴 시간이 없더라구요
그래서 공부를!.... 하지 않고 음악을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
음악 이야기는 또 나중에 썰풀기로 하고 거두절미 하겠습니다.. 음.,
바로 결론으로 가서, 제가 최종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게임 만들기입니다. (1인 개발)
"게임은 종합예술이다." - Artist 니영
게임을 혼자 개발하려면 기획력과 아이디어가 무척이나 중요하겠지만 기술적인 면에서 보자면 바로
미술, 음악, 프로그래밍 이겠죠?
그.래.서! 미술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.
게다가 제 손엔 얼마전 우연히 들어온 One by WACOM 태블릿이 있습니다.
이게 운명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여러분...
이렇게 전설이 시작되는 겁니다. (전설: 전혀 설득력없음)
이 블로그는 제가 놀다가는 곳이기도 하지만
만약 미술을 처음 배우신다던지 하는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
간혹 잘 못했던 사람이 어려운 마음을 이해하여 더 잘 알려주기도 하더라구요.
그래서 이 블로그는 제 기록이자 여러 분들을 위한 학습 컨텐츠 입니다 ^^
어차피 무료니까 도움을 받으셨다면 땡큐고 아재 개그에 피식했다면 또 땡큐입니다.
그럼, 시작.
<홍대의 화방에서 연애질 그림을 그려보다, 2013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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